나를 사랑하기

나에게 묻는다.

by 도하







가끔 나도 모르게 나를 남에게 비교하고 있어.
이제 우리는 이런 모습이 무서울만큼 익숙해져버린 세상 속에 살고 있지. 끝없이 우울해지고,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고, 무기력해지는 나를 보면서 누구도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아. 이건 나만의 비밀과 같은 거니까.
이제는 더 나아졌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얼마가지 못하고, 새로운 기준이 세워지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곤 해.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그러게
아파하는 나를 나조차 사랑하지 않는데, 누구의 사랑을 기대하는 걸까. 나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주겠니.

누가 뭐래도
나는 나를 사랑하기로 하자
먼저 나를 사랑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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