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로 33번길 1 x 도시낭독
꼴로크 전시창작소
공항로 33번길 1 x 도시낭독
모나드x도시낭독(김현묵, 추연신)
2020.12. 26 - 12. 31
동네 곳곳에 시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아뜰리에가 생기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모나드의 교육거점공간 꼴로크창작소 사업과 도시 그곳에 누가 있고, 무엇이 있었으며, 아직 살아있음을 짚어주고 다독여주는 페인터스의 도시낭독은 개인의 서사들이 미시적 역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을 과하게 꾸미거나 조형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을 통해 즉 거기 아직 살아있는 자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듯이 인터뷰하거나 남아있는 기록들을 수집하여 조합시키고 퍼즐을 맞추듯 발견한 조각들이 지워진 흔적들을 역추적해간다. 새로 뚫린 도로 옆에 옛 길의 흔적의 일부가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을 펼쳐진 지도들 사이에서 발견하듯이,
도시낭독은 도시의 잊혀진 공간과 사람을 찾고, 꼴로크는 사람을 모아 다음을 그려본다.
공항로 33번길 1 즉 밤고개 공간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팝업+전시형태로 꼴로크와 도시낭독의 취지를 소개한다.
현재 이곳은 전시 이후에는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1, 2호점은 따로있다.
꼴로크에 대한 정보는
김현묵 작가 인터뷰
함께 세 들기, 예술공유 창작소의 실험 | arte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