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물의 소리를 듣다.

2부 : 말없이 그린 마음하치의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by 정혜영

2부 : 말없이 그린 마음

하치의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조용한 물의 소리를 듣다.

흘러가는 건 사라지지 않아

물이 흐르는 소리는
사람들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그 소리를 좋아한다.


큰 소리도, 박수도 아닌
조용하고 묵묵한 속삭임.

욕실에서 흘러내리는 물,
아빠가 컵에 따라주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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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문예 등단 작가. "멈추지 않고 무너진 문장을 다시쓰는 네오 크리에이터(Neo-Creator) 리라이프작가(Re-Life)정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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