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가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

2022. 10. 2. 5:00

by 여울샘

2022. 10. 2. 5:00


새벽의 기록

우리는 각자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살아간다. 때로는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 내려놓고 싶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나를 돌봐주는 존재였던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 무게가 되기도 하고, 내가 키우며 살아가는 자녀들이 커다란 무게가 되어 내 주변을 돌고 있다. 그 중력으로 인해 우리는 일상을 내려놓지도 포기하지도 못한다. 그것을 내려놓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나의 ‘무게’는 가족이었다. 너무 빨리 철이 들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힘들었고 때로는 지겨웠다.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공부밖에 없다고 느꼈기에 어둠이 가득한 터널 속에서 저 멀리 반짝하고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보며 걸어갔다. 5년, 10년을 걸어가면 이 힘든 일상이 끝이 날까. 저 끝에는 빛이 존재하기나 하는 것일까. 하나님께 수도 없이 물으며 지켜달라고 기도하며 이 길을 걸어왔다. 끝이 날 것 같지 않던 어둠도 결국 끝이 있었다.


그 시절 내게 너무 무겁게만 느껴졌던 ‘가족’. 지금 돌아보니 그 중력이 없었다면, 그 추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할 수 없었다. 또래의 친구들보다 강하게 성장했고, 내가 목표하는 바들은 다 이루어갈 수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에 대한 긍휼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학급의 마음이 아픈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삶으로 배울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의 애환에 공감할 수 있었다. 아직 어리지만 내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겁게만 느껴졌던 그 무게들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서있는 곳은 아마 과거에 내가 꿈꾸던 ‘빛’의 시기인 듯하다. 가족은 더 이상 무게가 아니며 힘과 도전이 되는 존재로 모두 성장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감사할 것만 가득한 일상이다. 주변에는 나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가득하다. 유학이라는 목표에 도전하고 메신저가 되기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미래에 나의 모습이 너무 기대되지만 현재의 나의 삶도 참 좋다. 이제 혼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이 있으니 그리 두렵지 않다. 하나님께서 오랜 시간 나를 단련시키셨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지겨운 것을 견디는 것, 억지로 해내는 것, 내가 살아가는 힘이다.

“나에게 가장 힘든 그 무게가 나를 살아가게 한다.”



김미경 선생님 강의

표류하지 않고 사는 법

목표한 바를 이루어가면서 나를 잡아 앉히는 것이 가장 힘들다. 평생 모든 사람의 숙제이다.

내 주변을 돌고 있는 무게들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너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가족들, 주변 사람들로 인해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중심을 잡기 위해 주변에 사람을 배치하고 일을 배치해간다.

그것은 족쇄일까, 중력일까?

우리가 족쇄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많은 것들이 중력이다.

때로는 너무 힘들지만 가벼워서 표류하는 삶보다 낫다.

힐링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재해석하는 힘이다

어쩌면 질량은 존재감이다.

기쁨의 중력, 지겨운 일상의 중력도 있지만 새끼줄 끊어내면 존재와 실체가 사라진다.


“지겨운 것, 견디는 것, 억지로 해내는 것.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를 상기하기

0. 하나님과 매 순간 동행하며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간다.

1.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간다.

2. 2024. 1. EMU에 입학하여 세계의 체인지 메이커들과 함께 토론하고 공부하며 성장한다.

3. 나는 예술을 통한 트라우마 치유 워크숍을 만들어간다.

4. 나는 수 천, 수 만 명의 어려운 이들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나는 영어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나의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다.

6. 이 모든 일들을 해가며, 삶과 자연,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7. 매일 5시에 일어나 아침의 행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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