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을 할 때 하나의 일만 처리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가끔은 할 일이 적을 수도 있지만 그런 날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럼 그 속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할 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효율적인 업무 방식에는 공식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의 우선순위에는 공식이 있는 것이다. 일은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생각하면 된다. 중요한 일인가, 급한 일인가. 이 두 가지가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에 기준이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하게도 중요하면서 급한 일이다. 그다음은 순차적으로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 순서가 되겠다.
혹자는 간혹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은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은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급한 일은 마감 시간만 지키면 문제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의 기준은 내가 그 일에 꼭 필요한가로 생각하면 편하겠다.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내가 없으면 진행이 안 되는 일. 그것이 일의 중요도를 결정한다. 일이라는 것은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일이 나에게는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흘러갈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하는 업무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나의 급한 업무를 떠넘기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에도 도움이 되지만 여기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다면 집단의 업무 효율이 좋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여러분에 대한 인식도 좋아질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주변에 베풀다 보면 언젠가 그 배려가 나에게도 돌아올 것이다. 남을 도와줬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자체가 내게 행복감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가 출근하는 것에 부정적인 감정을 지워주고 월요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