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IAN
무엇을 위해
나는 이렇게까지 해왔을까.
누군가를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인정받기 위해서였을까.
돌이켜보면
내 선택 같았지만
어쩌면 그건
보이지 않는 기준에 맞춰진 움직임이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그래야 할 것 같아서 했던 선택들.
그래서일까.
어느 순간부터
내 삶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이제는 묻고 싶다.
이건 정말
나를 위한 삶이었을까.
더 이상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소모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누군가의 기대가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해
살아보고 싶다.
*THE MAGICIAN(역방향)*
무력감, 자기희생, 잠재력 미활용, 허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