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게 아니라, 조금 지친 날

FOUR of PENTACLES REVESED

by 예서

어떤 날은

마음이 자꾸 불안해진다.


분명 괜찮은 하루인데

왜인지 모르게 부족하고

만족스럽지 않다.


그럴 때면

나는 나에게 묻는다.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하게 느껴질까.


하지만 그런 날일수록

세상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잠시 나를 쉬게 하는 편이 낫다.


집에서 조용히 쉬는 하루.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날이 있다.


*FOUR of PENTACLES REVESED(역방향)*

불안, 자원부족, 불만족, 안전 상실

화, 목,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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