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도 산타가?

by 화이트커피

어느 덧 한 해의 끝에 와 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다. 성탄절 하면 착한 아이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빼 놓을 수가 없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놓여져 있던 예쁜 선물들. 산타할아버지를 위해 벽에 친절히 걸어두었던 빨간 양말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졌던 기억이 있다.

빨간 양말에 들어있었던 잊을 수 없는 선물 중 하나가 금박에 쌓여 있던 초콜릿 동전이었는데, 세상이 빠르게 변하여서 이제는 실제 동전을 보는 일도 어려워졌다. 올 크리스마스에 누군가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의 소원은 비트코인 한냥 이옵니다.'라고 답하고 싶다.


경제적 자유에 관해 한참 글을 쓰고 공부를 할 때 주식과 같이 눈여겨보았던 것이 코인이었다.


하지만 왠지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처럼, 선뜻 투자하기에 망설여진 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비트코인(티커:BTC)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일반적으로 주식은 마라톤과 같은 장기투자가 적합하지만, 코인은 백 미터 달리기와 같은 단기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코인은 변동성이 커서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8천 개가 넘는 코인중에서 많은 코인들이 시세 조작 의혹과 매우 높은 변동성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에는 테라, 루나 사태가 있었고, 11월에는 FTX의 파산사태 등이 크립토 윈터를 심화시켰다.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락하고 시장에서 자금의 유출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거래량이 저조해지는 것을 겨울에 비유해 크립토 윈터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립토 윈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3년 11월 30일 시가총액 상위 5종목과 가격

주식의 경우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다른 주식들에 비해 변동성이 적은 것처럼,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시가총액 1등 코인인 비트코인도 알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다.


또한 비트코인은 최근 현물 ETF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형태의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비트코인은 총채굴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은 고정되어 있어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처음 채굴되었고 이듬해인 2010년 중반부터 거래가 되기 시작했다.



다음표는 201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의 새해 첫날과 마지막날의 비트코인 가격 및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약 4년을 주기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트코인 반감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예를 들어 2011년 1월 1일에 비트코인을 0.3불에 매수하고 그 해 12월 31일에 4.7불에 매도하면 상승률이 1467% 라는 뜻이다.


표에 제시된 13년의 기간 중에 12월 31일의 가격이 1월 1일의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정확히 3번뿐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3번 모두가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겹치지 않는 짝수 연도인 2014년, 2018년, 2022년에 발생했다.


나머지 10번은 모두 비트코인의 연말 가격이 연초 가격 대비 상승하였다. 과거가 미래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확률/통계적인 관점에서 홀수해인 2023년, 반감기가 있는 짝수해인 2024년, 홀수해인 2025년까지 3년간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식투자를 통해 역사는 반복된다는 사실을 체험하였기에 크립토 윈터를 지난 시장이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크립토 스프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과연 비트코인에도 산타가 올까~


본 내용은 개인이 공부하고 생각한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투자권유는 절대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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