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내가 잊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by
Yeslobster
Dec 3. 2024
내가 이용하는 헬스장에는 실내자전거가 다섯 대 있다. 그중 하나는
운동 중 잠시라도 페달을 밟지 않으면 바로
작동을 멈춘다. 예를 들면 방금의 나처럼 이어폰과 연결된 휴대폰 음악을 바꾸느라 생각 없이 페달링을 멈추면 정전이 된 것처럼 계기판이 훅하고 꺼져버린다. 비록 실내자전거지만
,
계속해서 나아가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의 본성만큼은 절대
잊지 않은 것이다.
1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Yeslobster
직업
포토그래퍼
엽서사진 예술가
팔로워
72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울게하소서
괜찮아, 이제 괜찮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