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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만 Aug 08. 2020

딸아이의 생활기록부

방학을 했습니다.

"야호!! 방학이다!!"
5학년인 딸아이가 방학을 했습니다. 마침  친구랑 놀러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습니다.
"방학했지? 축하해.  학기동안 수고많았어. , 생기부  보자. 선생님께서 우리  뭐라고 하셨는지 보자."
생기부를 받자마자 제일  장을 펼쳤습니다. 딸아이 친구가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성적  봐요?"
", 우리 아빠는 성적  . 학교생활만 잘하면 된데."
"우와, 좋겠다. 우리 엄마는 성적 제일 먼저 보는데.."
아빠가  귀하게 생각하는지  아이도 아는  같아서 흐뭇했습니다.
 먹고,  놀고,  자고,  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아이도 하루하루가 신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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