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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기덕 May 24. 2022

당뇨병 환자의 예방접종 #1, 파상풍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 등 피부연조직 감염이 

정상 성인에 비해 흔하므로

파상풍 백신 접종을 권고합니다. 

파상풍은 치명적인 감염병인데요.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망률은 50% 정도(25-70%)지만, 

신생아와 노인에서는 사망률이 거의 100%에 이릅니다. 

1958년, 국내에 DTP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이 

도입되었는데요, 

그러니까 DTaP 혹은 Td를 한 번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958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이라면, 

최초에 Tdap(아다셀, 부스트릭스)을 접종하고, 

4-8주 후에 2차로 Td, 

그리고 다시 6-12개월 후에 3차로 Td 접종, 

그 뒤로는 10년 간격으로 Td를 접종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TDaP 접종 후, 1개월 후, 6개월 후 2,3차 접종하고, 

10년 주기 Td로 접종합니다. 

Tdap(아다셀)은 불활화백신으로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면역저하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시기에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Tdap(아다셀, 부스트릭스)을 1회 추가 접종합니다.

19세-39세에서는 TDaP(아다셀, 부스트릭스) 1회 후 10년 주기 Td.로

접종합니다. 

참고>

7세 이하에서는 DTaP(인판릭스)를 사용해요.

10세 이상에서는 TDaP(아다셀, 부스트릭스)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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