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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BPGI vs FIB-4, 간섬유화 검사 비교

by 김기덕


M2BPGi와 FIB-4, 간섬유화 검사 중 뭐가 더 정확할까?

간섬유화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조직검사 없이 얼마나 간이 굳었는지 확인하려면, 비침습적 혈액 검사 지표를 활용해야 하죠. 그 중 많이 사용되는 것이 M2BPGi와 FIB-4입니다. 과연 이 둘 중 어느 쪽이 더 정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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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도 비교
의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검사는 모두 간섬유화의 예측에 도움을 주지만, 정확도 면에서는 M2BPGi가 좀 더 우세하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M2BPGi의 정확도 (AUROC 기준):
- C형 간염: 0.86
- B형 간염: 0.80 내외
- 지방간(NAFLD): 0.77~0.82
FIB-4의 정확도:
- C형 간염: 0.78
- NAFLD: 0.70~0.76

� AUROC는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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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정확도 면에서는 M2BPGi가 우세, 간섬유화 단계나 간암 예후 예측에 더 유리합니다.
FIB-4는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아, 건강검진이나 1차 진료에서 널리 쓰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두 지표를 함께 사용하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검사는 숫자지만, 치료는 사람입니다.”

검사 결과는 참고 자료일 뿐, 항상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해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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