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레시피, 장조림, 생활비 줄이기(1만원의 소확행) 방학 식단.
감자탕 레시피, 장조림, 생활비 줄이기(1만원의 소확행) 방학 식단.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감자탕 한번 끓여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실행하게 되었어요.
사실 감자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질할 채소들이 많아서 한번 멈칫하게 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욱이 한번 감자탕 하면 먹으면 금방이고 2번 하기는 쉽지 않아서 한 팩이 양이 많아서 어떻게 사용할까를 망설이다가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감자탕 뼈가, 찜용 갈비, 등갈비에 비해서는 살은 많은데 가격은 또 저렴한 편이라서 가성비 좋은 재료이기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식재료를 찾는다면 감자탕용 뼈 추천드립니다.
감자탕 한번 끓여 먹고, 남은 뼈에 붙은 살은 발라서 장조림도 했어요.
장조림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고, 날치알 밥에도 넣고, 비빔밥으로 해먹고, 등뼈 한 팩으로 정말 알뜰히,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33368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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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단 표를 작성할 때, 하루하루 금액과 함께 보면서 식단 작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행히 감자탕에 있던 뼈는 미리 장 봐 와서 토요일 지출에는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김치와 다른 것만 주문받았는데, 추가 지출금 없이 집에 있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감자탕 레시피 간단히 살펴볼게요.
*두 가지 무엇을 먼저 만들던지 상관은 없지만, 먼저 등뼈부터 사 오면 바로 삶아줍니다.
한 팩 모두 삶았어요.(등뼈 1.5k).월계수잎, 물, 미향, 황기 넣고 압력밥솥으로 40분 삶아준다.
등뼈 감자탕 등뼈 1kg, 묵은지 250g, 감자 1개 150g, 배추 100g 양파 1개, 깻잎 5장, 느타리버섯 30g,
물 1.5L, 육수 팩 1팩, 된장 3T, 고추장 1T, 저염 진간장 1T, 청양고추 1개, 들깨가루 5T, 멸치 액젓 2T, 고춧가루 2T, 생강가루 약간
등뼈 삶기,
양념장 만들기
육수를 만들거나 레토르트 사골 팩 활용하기
재료 손질하기, 넣고 끓이기
양념장: 물 1.5L, 육수 팩 1팩, 된장 3T, 고추장 1T, 저염 진간장 1T, , 멸치 액젓 2T, 고추가, 생강가루 약간을 만든다.
육수 팩을 넣고 국물을 끓인다.
버섯, 감자, 양파 손질하고, 양념장, 삶아진 고기, 육수 팩 넣고 끓인다.
끓이다가 들깨가루를 5T 듬뿍 넣어서 한 번 더 끓여준다.
청양고추를 총총 잘라서 넣는다.
기호에 따라서 라면사리를 넣어서 끌
인다.
감자탕 레시피 지인들에게 감자탕 이야기를 했더니 사 먹는 음식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사 먹을 때는 현명하게 먹을 때는, 감자탕 집에서 먹지 말고 해장국을 배달로 하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해장국은 감자, 야채들이 많지 않은데 2인분 시키면 3인분이 오더라고요. 반조리 형태로 배달 시키고 야채를 넣고 끓여주면 감자탕 맛과 가성비까지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이렇게 반조리 형태로 주문하면 기본 재료만 오게 되다 보니, 집에 있는 야채들 추가로 넣으면 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밀키 트는 잘못 선택할 수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감자탕은 레토르트 포장 제품으로도 나오니 한 번씩 먹고 싶을 때는, 그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듯합니다.
감자탕 끓이고 나서 라면사리도 있어서 한 팩 넣어서 더욱더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등뼈 삶기,
월계수잎, 물, 미향, 황기 넣고 압력밥솥으로 40분 삶아준다.
핏물 제거를 보통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육수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핏물 빼서 사용하고 저는 돼지등뼈 삶은 물은
아무래도 이물질도 많고 해서 사용하지 않다 보니, 핏물 제거하는 시간을 줄여서 바로 삶고, 육수 팩 넣고 다시 끓였습니다.
압력솥으로 등뼈를 삶아주어야 시간도 단축되고, 부들부들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사 오자마자 삶기부터 해놓고, 바로 못 만들고 다음날에 만들더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양념장 만들기
물 1.5L, 육수 팩 1팩, 된장 3T, 고추장 1T, 저염 진간장 1T, 청양고추 1개, 들깨가루 5T, 멸치 액젓 2T, 고춧가루 2T, 생강가루 약간
을 넣고 한꺼번에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그릇하나에 한꺼번에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을 한꺼번에 만들어야 빠지는 재료 없이 만들고, 양념들이 한꺼번에 뭉쳐진 상태라서 더 잘 스며들게 됩니다.
육수 팩 넣고 육수 끓이기 또는 사골육수 팩이 있으면 바로 사용하면 감칠맛과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그 사이에, 배추도 듬성듬성 썰어주고, 양파도 썰어주고, 버섯도 손질하고, 감자는 물에 담가서 전분을 제거합니다.
배추, 양파, 버섯을 먼저 넣고 끓여주고, 김치도 있으면 넣어주면 더 좋아요. 10분을 먼저 끓여주고,
감자는 제일 나중에 넣고 추가로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육수 끓이는 동안 재료 재료 손질하고, 양념장 만들어서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방법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어렵진 않죠? 시간은 많이 걸립니다.
이어서 장조림도 소개할게요.
삶아놓고, 먼저 저는 장조림부터 만들었었어요.
1/3 정도를 이용하였는데, 삶아서 식혀서 미리 살만 찢어줍니다.
등뼈는 삶아서 식혀주고, 물 500mL 육수 팩 넣고 끓여줍니다.
한 날같이 만든 건 아닙니다. 장조림을 먼저 만들어서 먹고, 삶은 등뼈는 주말에 온 가족이 다 있을 때 먹었습니다.
등뼈는 삶아서 식혀주고, 살만 손으로 뜯어냅니다.
물 500mL 육수 팩 넣고 끓여줍니다.
한 날같이 만든 건 아닙니다. 장조림을 먼저 만들어서 먹고, 삶은 등뼈는 주말에 온 가족이 다 있을 때 먹었습니다.
물 300mL, 저염 진간장 70mL 넣고 고기를 먼저 넣고 조리다가 물엿 100mL, 넣고 약불에서 은은하게 조려줍니다.
등뼈 살만 발라냈더니 300g이었는데, 일반 고기 300g 보다 훨씬 양이 많더라고요. 촘촘히 있어서 그런가 봐요.
장조림 만들 때, 일반적으로 안심으로 만들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지인분도 장조림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왜 이제 해줬냐고 하더라고요.
방학 식단으로 장조림 해놓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부담 없고, 비빔밥, 날치알 밥할 때도 넣어 먹으면 되니까 다양하게 활용하여 정말 등뼈 1팩 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구입했는데, 가성비가 정말 소확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한 가지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하다 보니 정말 식비가 아끼게 되고, 버리는 것 없이 알뜰히 먹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고, 알뜰살뜰한 집밥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