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저염식 밥상

제육볶음 레시피, 돼지고기앞다리요리,냉파메뉴,

by 예은예슬맘


제육볶음 레시피, 돼지고기앞다리요리,냉파메뉴,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지난주 여행 가기 전 먹었던 식단입니다.



앞다리 불고기 고기를 500g에서 스파게티에 조금 넣고,



우리 둘째가 안과 다녀와서 고기 파티하자고 그 전날부터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속삭여서 삼겹살 제 용돈으로 사 오고, 집에 있던 돼지 앞다리는 제육볶음 레시피에 활용하였어요.



고추장 대신 쌈장을 만들어서 쌈 싸 먹을 때 조금 넣었고, 양파 자투리가 잘라져 있어서 바로 만들기 편했어요.


삼겹살 1팩 500g이랑 제육볶음같이 만들었는데 두 가지 종류 고기 준비 안 하면 많이 부족할 뻔했어요. 이날 신랑도 휴가라서 집에 있었거든요. 제육볶음 레시피, 고추장 쓰지 않고 저염식으로 만든 방법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앞다리는 마감 세일로 구입해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삼겹살도 1근에 1만 원 해서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아무리 식비 줄일 때 줄이더라도 우리 꼬맹이 3일에 한 번씩 고기 구워줘야겠어요. 고기 고기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제육볶음 레시피,


전지 400g, 양파 1/2개, 당근 30g, 저염 진간장 60mL, 조청 80mL, 매실액 20mL, 간 마늘 1T, 올리브유 1T, 고춧가루 1T, 핫 소스 1T


1.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납작하게 썰고, 고기를 펼쳐서 볼에 담는다.


2. 저염 진간장 60mL, 조청 80mL, 매실액 20mL, 간 마늘 1T, 올리브유 1T, 고춧가루 1T, 핫 소스 1T 버무려서 절여준다.



3. 중불에서 양파부터 올리어에 볶고, 고기를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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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먹고 덜어서 먹어서 그런지 조금 남아서 다음날 점심에 해초비빔밥으로 넣어서 먹었습니다.



해초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되어서 간편해요. 방학이라고 야채 먹기에 조금 소홀해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챙겨서 먹어야지 하고 먹어야 더 잘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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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납작하게 썰고, 고기를 펼쳐서 볼에 담는다.


자투리로 남은 양파, 당근은 미리 손질해 놓으면 다음번 요리할 때 편리하겠죠. 양파는 거의 채 썰어 넣으면 되고, 당근은 거의 조림용으로 먹게 되니 얇게 편 썰어 준비해 놓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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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염 진간장 60mL, 조청 80mL, 매실액 20mL, 간 마늘 1T, 올리브유 1T, 고춧가루 1T, 핫 소스 1T 버무려서 절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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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와 핫 소스를 이용하면 보다 나트륨 함량도 줄이고 양념이 질퍽해지지 않아서 고기나 오징어에 양념이 잘 스며 들어요. 고추장은 항상 식단 관리할 때는 좀 신경 써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고추장 사용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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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30분 정도 재워주니다. 양념장이 엄청 많거나 하지 않아서 자박하게 볶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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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려줄 파는 차 채칼을 이용하여서 쓱쓱 긁어서 파채를 만들고, 찬물에 담가서 더 싱싱하고 매운맛을 제거하고 사용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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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불에서 양파부터 올리어에 볶고, 고기를 볶는다


양파부터 볶아주면 기름맛이 더 깊은 맛이 나고, 고기와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양파나 고기, 모두 한번 재어서 사용하면 적은 양의 간장으로 서서 시 간을 스며 들게 할 수 있어요.


바로 볶아주면 오히려 간이 스며 들지 않아서 더 간을 세게 해야 할 수도 있고, 숙성되지 않으면 깊은 맛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제육볶음, 삼겹살 구이까지 아이들도 어른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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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은 된장, 고추장, 매실액, 참기름 넣고 만들었었는데, 조금씩 덜어서 찍어 먹어서 여유분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담날 아침은 기장떡 있던 것 먹고, 점심에 비빔밥으로 돌려 막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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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프라이 해주고, 전날 상추쌈도 사 와서, 재고로 남아서 그대로 사용하고, 쌈장 넣고 참기름 넣고, 해초는 물에 데쳐서 듬성듬성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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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는 제가 좋아해서 한 번씩 사 먹는데 이렇게 조금씩 먹으면 간편하더라고요. 재고가 다 떨어지면 과연 사 먹으려나는 좀 미지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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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저녁은 제가 약속이 있어서 냉장고에 있던 김밥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어서 냉차 메뉴로 활용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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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팬에 바르고 코팅하고, 계란 3개를 깨뜨려서 잘 저어줍니다. 나무주걱으로 긁는 듯이 선을 그으면서 스크램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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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정도가 익으면 불을 끄고, 맛살, 햄, 단무지를 다져서 넣고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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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브로콜리가 있어서 깨끗하게 세척하였어요. 맛살, 햄은 다 넣었고 단무지는 5줄만 넣었어요. 깜박하고 잡곡을 안 넣어서 흰밥을 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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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까지 넣고, 섞어줄 때, 고추기름을 약간 넣어주었더니 개운해했어요. 소금은 약간만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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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넉넉히 두 끼 분량을 만들었는데, 이날 신랑이 다 먹으라는 줄 알고, 2/3 정도를 아이들과 먹으며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



다음날 아침, 둘째는 짜장밥 별로 안 좋아해서 냉장 보관했던 볶음밥 다시 볶아주고, 다른 가족들은 짜장밥을 먹고,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여행 다녀오기 전 냉차하고 냉장고를 싹 다 비우고 갔더니 집에 와서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 조금 놀랍지만, 며칠 지나면 아이들이 개학이라서 학교 가니까 생활비도 조금 더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침 먹고 간식 먹고, ㅋㅋㅋ 점심 먹고 간식 먹고, ㅋㅋㅋㅋㅋ 갔다 와서 또 먹고 ㅋㅋ아이들이 먹고 먹고 했었으니, 그래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이제 여행도 다녀왔으니 부지런히 집밥해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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