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넘어선 명품으로 거듭나는 시래기이야기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것으로 김장을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재료였다.
김장을 담그면서 손질하다보면 나오는것을 말렸기 때문이다. 요즘은 그때 그때 먹을수고 냉장고의 보급으로 언제나 싱싱한 야채를 먹을수 있다.
하지만, 냉장고도 없던 시절,
겨울이 되면 먹을것이 없어서 전전 긍긍하던 그시절 추운날씨에서 말리며 겨울을 이겨내고자 했던 삶의 지혜, 흔적이며, 우리 부모님의 부모님 세대에는 일상속에서 늘 함께했던 식재료가 아닐까 싶다.
겨울철 먹을반찬이 없었기에, 무로 김장을 하고 남은 무청을 말려서 시래기로 만들어 겨울을 지내곤 했던 우리의 서민들의 삶을 반영하고있다.
냉장고의 원리는 액체인 냉매가 기화하면서 열을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냉장고가 개발되는 초기에는 냉매로 암모니아, 염화메틸, 이산화황 등이 냉매로 이용되었는데 유독가스, 악취가 문제되었다.
1930년 듀퐁사가 화학적으로 안정된 프레온 가스를 냉매로 이용하였다.
하지만 프레온 가스는 대기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지면서 냉매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이후 천연가스를 냉매로 이용하게 되었다. 냉장고 내부에 있는 냉각기에서 열을 흡수하여 냉장고 뒷편에 있는 방열판을 통해서 열이 배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 LG전자(구 금성사)가 처음으로 국산 냉장고를 생산했고, 당시에는 값비싼 가전제품이었다.
1970년대에 들어 직냉식 2도어 냉장고, 냉수기부착형 등이 등장했고, 대우전자와 삼성전자도 냉장고를 생산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냉장고 [refrigerator, 冷藏庫]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시래기는 특별한 음식으로 여겨지기 보다는 너무 흔한 재료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요즘은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식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시래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있다.
무청은 무의 줄기, 잎부분을 손질하고 남은 부분이다.
무청의 효능
겨울철 시래기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무청에는 섬유질은 물론이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한창 성장 하는 어린이에게 더욱좋다.
무청에는 칼슘, 식이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의 억제를 도와주며, 포만감도 주어서 변비예방은 물론, 당의 농도가 넢아지는것을 예방한다.
하지만 시래기에는 인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신장기관이 약해져있는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무청 시래기손질법
무청은 자르지 않고, 압력밥솥에 시래기를 담고 물이 잠기도록 붓고, 25~30분 삶아준다.
시래기는 껍질이 있으므로 삶아서 제거하면 부드럽게 사용할수 있다. 불려진 무청 시래기를 바로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잘벗겨지지 않는다.
삶아진 무청은 수분이 가득하여 껍질도 부드러워져서 쉽게 벗겨지고, 불리고 삶다 보니 수분을 가득함유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강원도양구가 시래기의 대표적인 산지라고할수 있다.
강원도 양구군은 휴전선에 접해있고, 산길로 가야해서 강원도에서도 오지에 속했지만, 현재는 양구읍을 따라서 더 가면 펀치볼이 있는 해안면이 있따. 펀치볼은 해안 분지이다.
한국전쟁때, 외국 기자가 봉우리에서 분지쪽으로 내려다본 풍경이 펀치볼, (화채그릇) 을 닮았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펀치볼지역은 일교차가 심하다. 이곳에서 자란 식물들은 다 맛있다. 낮에는 따뜻하여 광합성을 활발히하여 영양분을 생산하고 밤에는 갑자기 추어주워져서 축적을하고 있기때문이다.
김장을 하다가 나오면 생기는 무로 시래기를 말리는것이 아니라, 펀치볼에서는 시래기를 재배하기 위핸 시래기무를 재배한다. 시래기를 위해 재배된 무와, 일반무의 시래기는 품질에서 차이가 있다.
시래기는 일교착 심할수록 부드럽게 잘마른다. 10월말즈음부터 한두달 시래기를 말리고 기온이 밤에는 영하로,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게된다. 펀치볼에서 자라는 시래기는 이제는 흔하다고만 생각했던 식재료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찾게 되는 명품야채라고도 할수있다.
우수식재료디렉토리,팔도식후경 참조
코다리조림, 코다리찜
고춧가루 2T, 된장 1T, 간 마늘 1T, 저염 진간장 4T, 매실액 2T, 생강가루 0.5T, 물 500mL, 쌀뜨물 500ml, 무 200g, 코다리 5조각,건시래기30g
1. 시래기는 전날 불려서 삶아놓는다.
2. 무는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고춧가루 2T, 된장 1T, 간 마늘 1T, 저염 진간장 4T, 매실액 2T, 생강가루 0.5T, 물 500mL, 쌀뜨물 500ml, 뽀얗게 될 때까지 조려준다.
3. 코다리를 올려주고 국물 뿌려주면서 익히고, 시래기를 올려서 5분 정도 더 조려준다
시래기 된장국
건시래기 20g1 줄기,
된장 1T, 들깨 2T, 멸치육수 팩, 물 700mL
시래기는 물에 8시간 불려서 압력밥솥으로 30분 삶아준다.
껍질을 벗겨주고, 먹기 좋게 썰어서 멸치육수에 시래기 넣고, 된장, 들깨가루를 넣어서 끓여준다. 기호에 따라서 멸치 액젓을 조금만 추가한다
시래기 밥
경기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만드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경기도 지역에서는 양념한 시래기를 올려 밥을 지은 뒤 그대로 찬과 함께 먹으며,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시래기를 올려 밥을 지은 뒤 간장 양념이나 된장에 비벼 먹는[네이버 지식백과] 시래기밥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전복밥 (성인 1,아이 2명 1회 분량)
쌀 200mL
삶은 시래기 120g,
전복 큰 것 5마리, 물 300mL
불린 쌀 200mL에, 손질한 전복, 시래기를 올려주고 물 300mL, 뚜껑 닫고, 중불에서 25분 밥을 짓고 약불로 해서 5분 뜸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