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go where the path may lead, go instead where there is no path and leave a trail.” (Ralph Waldo Emerson)
“길이 이끄는 곳으로 가지 마세요. 그보다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흔적을 남기세요.”
(랄프 왈도 에머슨)
path : 길
lead : 이끌다
instead : 그 대신에, 그보다는 오히려
leave : 남기다
trail : 흔적, 자국
moment : 순간
focus : 초점을 맞추다, 집중하다
light : 빛
영어에 ‘easygoing’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쉽게 갈 수 있으니 ‘여유로운, 관대한’이란 긍정적인 의미를 갖지요. 하지만 그것은 또한 ‘게으른, 무사안일의’라는 부정적 뜻을 갖기도 합니다. 고통과 시련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의 추위를 겪지 않고 봄철의 따스한 햇살을 즐길 수 있을까요?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의 말처럼 길 없는 곳을 걸어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벅찬 일일까요? 오래전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렇게 말했네요. 어두운 곳에 있어야 우리는 빛을 찾게 된다고 말입니다.
“It is during our darkest moments that we must focus to see the light.” (Aristotle)
“우리가 빛을 보기 위해 집중해야 하는 것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 있을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