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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또한 삶이라

하루시

by 그래

흔적으로 남을지언정 삶은 그렇게 흘러간다.

나는 비록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변하고 있다. 깨닫는 순간이 오면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다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지금도 순간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멋진 삶을 살기보단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 지금 나의 멈춤은 나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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