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마음은 안녕한가요?

마음이 안녕하지 않은 이유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어느 한 생각이 주는 기억의 감정에 빠지면,

옛날 경험했던 감정과 같은 호르몬이 몸에 공급됩니다. 

생각만으로도 옛 경험이 반복되는 겁니다. 

옛 감정이 긍정이면 좋겠지만,

부정적 감정이라면,

그 감정이 마음에 쌓여 장기기억이 되고,

계속 같은 경험을 반복하게 되니, 

결국 마음에 상처로 남게 됩니다.

오만가지 생각의 주범

거짓 자아(에고)입니다.

저장된 기억을 가지고 마음껏 우리 생각과 감정을 지배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생각이 떠오르는 걸 알아차리는 방법인데, 

사람들은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아직, 그러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견딜만해서 그런가 봅니다.

거짓자아 탈출 시기

위와 같은 마음의 작용 상태를 알 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생각하고, 

모든 일을 결정한다고 착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의 기억이 저장되는 하드웨어가 비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을까요?

왜 태어난 아기들은 성숙된 자아개념이 없을까요?

저장된 기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드린, 6살까지 무의식 하드웨어에 각종 정보를 다운로드합니다. 

그 정보를 가지고 남은 인생이 계속 운영되는 겁니다. 

물론 7세 이후 공급되는 정보도 추가되겠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외부 정보 없이 생각하는 행위는,

기억된 경험을 재해석하는 겁니다. 

그것을 내가 생각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에고가 보내주는 기억이 무의식적이기에,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생각으로 착각하는 겁니다. 

마음의 안녕을 얻는 방법

자신의 존재를 아는 겁니다.

어렵거나 깊은 내용이 아닙니다.

저장된 기억이 내 마음의 연료임을 알고, 

그 연료를 가지고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 거짓자아의 역할을 알고, 

거짓된 자아를 바라보는, 관찰하는 진짜 '나'가 있음을 알고,

그 '나'로 거짓자아와 생각과 감정을 바라보면 됩니다. 

깊은 지식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어렵다고 느끼게 만드는 에고의 장난이 있을 뿐입니다.

에너지 공급 경험

저는 요즘 약하나마 마음에 에너지를 느낍니다.

최근에 배웠던 '호오포노포노' 때문입니다.

마음에 저항이 있을 때마다 말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동안은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위 말에 에너지가 실리는 걸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에너지는 언제 무엇 때문에 공급될까요?

진리에만 공급됩니다.

이것만 확실하게 이해돼도 의식 공부는 쉽습니다.

호킨스 박사가 수십 년 동안 실험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내용이,

우주 에너지는 세상 모든 진리를 알고 있고, 

진리와 관련된 내용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겁니다. 

진리를 알고 있느냐? 의 여부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의 단어는 진리입니다.

이런 이유로 말할 때 에너지가 공급됩니다.

그동안 느끼지 못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제 마음의 저항 즉, 거짓된 기억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이 치유됐나 봅니다.

그리고 의식 공부 자체가 진리이기에,

이런 내용과 관련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자체에도,

에너지는 공급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생각은 누가하나

여러분은 궁금할 겁니다.

에고가 아니면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말입니다.

바로 '나'가 하면 됩니다.

이것만 알아도 오만가지 생각은 떨어져 나갑니다.

'나'로 생각하는 게 진짜 생각입니다.

제가 더 깨달으면 다른 의견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나'가 생각한다는 건 의식도, 거짓 자아도 인식하고 있다는 겁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방향성은 아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만 돼도 마음은 안녕합니다.

이 상태를 벗어나면?

얼마나 마음이 안녕한지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