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레이와 키키 드 몽파르나스
만 레이(Man Ray)의 유명한 사진 중하나인 '앵그리의 바이올린' 에 나오는 여자는 그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다.
이 사진은 여성의 몸에 바이올린 울림통의 F홀 무늬를 새겨넣었다.
이 사진은 19세기 프랑스 화가 도미니크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1780~1867)가 그린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의 머리에 터번을 얹은 그림을 모티브로 한다.
모델 키키 드 몽파르나스(Kiki de Montparnasse)는 만 레이의 모델이다. 그녀는 알리스 프랭(Alice Prin)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거리에서 자랐지만, 예술가들의 뮤즈이자 모델,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갔다.
키키는 예술계에서 점점 멀어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51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