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 되다 : 형용사.
1. 반죽이나 밥 따위가 물기가 적어 빡빡하다.
2. 줄 따위가 단단하고 팽팽하다.
3. 일이 힘에 벅차다.
4. 몹시 심하거나 모질다.
● 볼되다 :
1. 몹시 벅차고 힘에 겹다.
2. 죄어치는 힘이 매우 단단하다.
● 불되다 :
강하게 내리누르거나 죄는 힘이 아주 심하다.
* 불된 직장 생활에 그의 건강은 날로달로 나빠지고 있었다.
* "아이고 되다" 신음 같은 한마디가 그녀 표현의 전부였다. 운명 같은 가난과 맞서야 하는 그녀, 더 이상은 호사라 생각했다.
620. ● 욱대기다 : 동사.
1. 난폭하게 윽박질러 위협하다.
2. 억지를 부려 우겨서 제 마음대로 해내다.
● 족대기다 :
1. 다른 사람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볶아치다.
2. 마구 두들겨 패다.
3. 함부로 우겨대다.
* 엉뚱한 사람을 족대겨 거짓 자백을 받아 내었다.
* 없는 증거도 조작해서 유죄라고 욱대기더니 판결은 줄줄이 무죄. 무도한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해체되어야 할 충분한 이유이다.
621. ● 가년스럽다 : 형용사.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 차림새는 가년스럽게 보이지만 가멸찬 집안이다.
* 보기에는 가년스럽지만 알고 보면 정승, 판서가 솔찬케 나온 집안이라고 떠들어대는 매파의 열변이 아니더라도 그녀 단아한 눈빛을 보며 이미 마음을 정했다.
622. ● 해동갑(해同甲) : 명사.
1. 해가 질 때까지의 동안.
2. 어떤 일을 해 질 무렵까지 계속함.
* 이 틀을 해동갑해도 버거운 일거리를 하루 만에 끝내라고?
* 해동갑으로 시내에 벌이를 나갔던 상이자들이 저물기와 동시에 꾸역꾸역 정양원으로 되돌아오고들 있었다.
- 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네이버)
623. ● 햇귀 : 명사.
1.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2.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발.
● 동살(東살) :
새벽에 동이 틀 때 비치는 햇살.
* 햇귀가 비치기도 전에 닭잦추는 소리가 들린다.
* 잠들지 못해 벌건 눈에 동살 마저 비치니 누가 봐도 밉상이네.
624. ● 햇덧 : 명사.
1. 해가 지는 짧은 동안.
2. 일하는 데에 해가 주는 혜택.
* 서둘러야 햇덧 안으로 하산할 수 있다.
* 일몰이 장관이라는 명소에 햇덧의 절경을 즐기러 온 인파가 넘쳐났다.
625. ● 밑절미 : 명사.
사물의 기초가 되는, 본디부터 있던 부분. ≒밑.
* 상급 학교로 진학했으나 밑절미가 부실해서 애를 먹고 있다.
* 그 말은 밑절미 없는 흰소리가 아닐세.(네이버)
626. ● 수떨다 : 동사.
수다스럽게 떠들다.
* 수떠는 아낙네로 버스 안은 정신이 없었다.
* 이간질 선수라는 아랫집 여자. 천박하게 수떨 때 이미 알아봤다.
627. ● 다떠위다 : 동사.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시끄럽게 떠들고 함부로 마구 덤비다.
* 서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다떠위는 통에 넘어진 사람이 크게 다쳤다.
* 성조기를 흔들며 다떠위는 인파속에 서서 이들의 진심을 느껴보려 노력했다. 영혼 없는 외침, 오만 원어치 열정이 여름날에 한기를 동원한다. 삐뚤어진 역사의식을 마주하며 돌연 웃음이 터졌다. 코미디가 고생하겠다.
628. ● 우꾼하다 : 동사.
1. 어떤 기운이 일시에 세게 일어나다.
2. 여러 사람이 일시에 우기거나 기세를 올리다.
* 온 국민이 우꾼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섰다.
* 주식시장이 우꾼하니 너도나도 주식을 한다. 안 하면 뒤떨어진 것 같고 하자니 불안한 이것에 발을 담글까 말까를 매일 고민한다. 해?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