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괘이떼다 :
(~을) 단호히 거절하다.
준말 : 괘괘떼다.
*장리쌀 먹겠다는 요청을 괘괘이떼며 눈에 힘을 주고 내려다보는 최부자를 뒤로 하고ᆢ.
*괘괘이떼거나 자빡치거나 돌아서는 자의 등이 얼마나 부끄러울지 한순간도 생각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다. 기름진 최부자의 사랑을 빠져나오는 동안 흐르던 눈물조차 말랐다. 참 더러운 세상이다. 절치부심 더 노력하자. 쥐구멍에도 볕 든다니 설마 산입에 거미줄 칠까. 굽었던 등을 펴는 남 씨가 주먹을 말아 쥐며 입술을 앙다물었다
토요일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멋진 추억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