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

by rosa


● 동자 : 밥 짓는 일.


● 동자아치 (준말 : 동자치) :

밥 짓는 일을 하는 여자 하인 = 찬비.


● 동자질 : 부엌에서 밥 짓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동사 : ~하다).


● 한동자 : 끼니를 마친 후에 새로 밥을 짓는 일.


*닭잦추면 일어나 손수 새벽동자를 마치고 막노동 현장으로 향하는 늙은 막서리의 하루가 몹시도 길다.

*남루한 차림에도 기품이 느껴지는 연이. 한낱 동자아치로 보기에는 범접할 수 없는 여인에게 늙은 막서리의 마음이 멈췄다. 지나쳐야 했던 걸음이었다.



해마다 이즈음은 슬픈 가을일 듯합니다.

큰 동생이 먼저 아버지 곁으로 갔습니다. 작년 오늘. 거기에서는 평안하기를 일 년 동안 빌었어도 내 기도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속 아픈 오늘입니다.

작가님들 위로의 한마디를 기다립니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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