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하기 때문에 [#10]
무수하게 많은 별이 쏟아지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별들에게 압도되어 할머니 댁 옥상에서 누워 하염없이 별 만 바라보던...
시간과 공간의 경계 없이 영원 같은 찰나...
몇 시간이 흐른지도 모르게 그렇게 있었지요..
따끈하게 데워진 옥상의 온기와
수 없이 쏟아지던 별의 온기가
저에게 위로가 되었던
저는 온전히 누워 온몸과 온 마음으로 별이 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별 위에 서 있는 나는 한없이 한없이 작은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