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흔, 선배가 되다

[織生四十爲先]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002, 나쁜 선배란? 4

by 윤준형

4. 선배처럼 되고 싶지 않은 선배라면 나쁜 선배이다.


선배가 꼭 훌륭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런 것은 있지 않을까? 내가 30에 입사하여 35에 과장이 되었다면 30에 입사한 후배도 35에는 과장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후배가 나도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하는 모습은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스스로 강박할 필요는 없지만 발전가능성을 가진 선배가 되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후배들은 이런 선배를 나쁜 선배라고 생각한다.

- 발전가능성이 없는 선배


<다시 좋은 선배>

나는 좋은 선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을까를 이야기하고 싶다. 이제 마흔을 앞둔 나이 생각해보니 이룬 것은 얻고 얻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어느 순간 후배들이 바라보는 선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까막득한 상사말고 지금 바로 아래서 나를 따라 이 길을 후배들에게 앞길이 되어줄 선배가 어느듯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이왕이면 내가 밟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좋은 앞길이 되고 싶다. 그래서 좋은 선배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다.

이 글은 삶의 어려운 순간 내게 앞길이 되어준 고마운 선배들을 하나하나 살펴서 그들처럼 될 수 있는 길을 정리한 것이다. 내가 가야할 길이고 좋은 선배가 되고자 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쓰는 글이다.


<나쁜 선배란 후배의 마음을 보지 않는 선배>

처음 시작은 나쁜 선배에서 시작하였다. 기본적으로 나쁜 행동과 나쁜 태도 그리고 기초를 가르쳐주지 않고 성장가능성이 없는 선배가 나쁜 선배라고 후배들은 생각한다. 그 핵심에 후배의 마음부터 생각하지 않음이 들어있다. 어떤 경우에서든 후배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생각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선배라면 나쁜 선배는 아닐 것이다.


<좋은 선배, 천재 유교수>

나는 성인이 되기전 대부분은 질문을 해결하는 방법을 천재 유교수에게 배웠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래 좋은 선배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후배의 마음이다. 이 말을 잊는 사람이 나쁜 선배임을 잊지 말고 좋은 선배를 찾는 이 길을 함께 떠나자.

천재유교수의생활-카주미야마시타-학산문화사-24권214p(0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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