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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나뮤나 Sep 28. 2023

그가 내 운명이라면

운명의 상대를 모르고 지나쳐 버린 거면 어쩌나

걱정 마라. “운명의 상대”를 모르고 지나쳤을 리 없다.


운명의 상대라 믿었는데, 그렇게 보내서 어쩌나

걱정 마라. 운명의 상대를 만났지 않은가.  


운명의 상대를 다시는 못 만나면 어쩌나

걱정 마라. 운명은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않는다.


나와 함께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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