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yJay Apr 22. 2023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영어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난 읽기부터 하라고 조언한다. 간단하게는 아이들이 읽는 아주 짧은 동화책부터 매일 지역 신문을 읽는 수준으로.... 읽기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공부 방법이다. 이때 중요 한건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의 쉬운 text여야 하며, 간혹 서너 개의 처음 보는 단어들이 나와도 문장으로 뜻을 유출해 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요약하면 내가 읽어서 쉽게 이해할 수준의 영어 수준이어야 한다는.... 조금씩 매일 이렇게 읽다 보면 점점 더 긴, 난이도가 높은 읽기가 가능해진다. 개인적인 시간차는 있겠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서너 번 읽어 이야기의 흐름이 이해되었다면, 그 이야기를 원어민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것이다. 워드에 text를 넣고 읽기를 시킬 수도 있고 ChatGPT를 활용할 수도 있고, 이미 시판된 오디오북을 읽는 것도 좋고.... 뭐가 되었든 1. 눈으로 서너번 읽고 이해하고  2. 소리로 들어가며 눈으로 같이 읽고  3. 마지막으로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는 걸 연습하는 것이다. 소리 내어 읽다 보면 1. 스스로 단어나 문장들을 얼마나 잘 발음하는지 들어볼 수 있고   2.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내가 읽고 이해한 이야기 속, 단어들이나 문장들을 더 오래 내 기억 속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와중에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거나 어려운 단어들은 인터넷으로 쉽게 발음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리 내어 읽기 단계에서는 한 번만 읽지 말고 서너 번 읽으며,  영어 단어의 stress, 문장의 stess,  intonation, linking sound 등 까지도 신경 써 주면 시작은 reading으로 했으나, listening, speaking, prounciation까지 병행하는 아주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다. vocabulary, grammar, sentence struture, punctuation, spelling이나 writing은 필사를 통해 연습하면 되는 것이고....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그러니 영어공부는 읽기부터.... 영어를 향상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하루 30분만 읽기에 투자해 읽기 연습을 하자!

작가의 이전글 이민자로 살아남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