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멋스러움이 가득한 한옥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파주에 살고 있는 언니가 추천해준 아티장베이커스 파주점에 다녀왔어요.
아티장? 생소한 단어죠?
아티장(Artisan)의 의미는 대량 제조 생산 방식이 아닌
전문 베이커들이 전통적인 제빵법으로 베이커리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아티장베이커스는 한남점, 서래점, 역삼점, 파주점 4개점이 있는데요
'20년 5월에 이 곳 파주 마장호수 인근 한옥카페에 파주점을 개점했다고 해요
원래 이곳은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정문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대는 했지만 한옥의 멋스러움에 빠져들어요
커피와 음료 그리고 브런치 메뉴가 있어요
주문하는 곳 큰 창밖으로 멋스러운 한옥의 모습이 보이는데
빨리 밖으로 나가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즈음에 빵이 나오고 있는 시간이라 빵 구경은 많이 못했어요
하나의 팁!! 이곳에서 빵과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빵은 사서 가세요~
한 봉지 가득 사서 가시더라고요~
1층 로비예요. 굵은 나무들로 실내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나요
한쪽으로는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고 , 한쪽으로는 티 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중간에는 이렇게 실외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실내에서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실외로 나가 툇마루에 앉아
드넓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빵 맛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어요
우와~예쁘죠? 그 옛날 한 폭의 사대부집의 멋스러움이 고스란히 있어요
그 앞에 소나무도 참 잘 어울리네요
앞마당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수 있는 툇마루가 있어요
생각보다 좁지 않고 나무 바닥인데 딱딱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이곳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는데 지금은 임시로 운영을 안 한다고 하네요
눈으로만 실컷 보고 왔어요
앞마당에 이렇게 명당인 정자가 있어요
툇마루의 풍경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마스크 쓰고 있는 모습 보이죠?
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툇마루가 아니어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곳곳에 자리가 있어요
마당에 놓인 돌다리도 그냥 한번 걸어봅니다
동네 골목길에 의자 두고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이네요~
실내에서 벗어나 한옥에서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처마 끝 빗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싶다면 더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