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나를 평가하는 상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너무나 긴 시간이다. 처음부터 이야기가 잘 풀려나가면 다행이지만, 예상하지 않았던 질문과 엉뚱한(?) 답변으로 분위기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멘탈을 끝까지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면접관이 한명도 아니고 여럿이라면 문제는 더더욱 복잡해져만 간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멘탈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승산은 반드시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몇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긍정을 지켜라
보통 압박하는 피드백, 잘못한 대답, 말실수 등 부정적인 상황에서 멘탈이 무너진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긍정적인 면, 예를 들어 해당직무나 회사에 자신이 지원한 동기나 과거에 했던 성과를 빗대어 자신이 최적인 이유, 목표와 비전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선과 미소를 잃지 말라
상황이 몰리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눈을 피하고, 손발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말을 더듬고,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러할 때일수록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미소를 던져주는 여유를 일부러라도 보여줘야 한다. 쉽지 않다. 하지만 해야 한다!
솔직해져라
자꾸 자신의 부족함을 커버하기 위해 없던 이야기를 만들거나, 모르는 분야의 추상적인 예측을 제시하기 보다는 차라리 솔직히 모른다고 하는 것이 좋다. 모른다고 하면 물론 해당 평가항목에서 마이너스는 받겠지만 계속 인터뷰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결마음이 편하지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질문하라
10번의 대답보다 1번의 질문이 성공할 때가 있다. 특히 뭔가 분위기가 심각해 질 때 상황을 반전시키는 질문으로 자신의 멘탈을 다잡을수 있는 시간도 벌고 판세도 역전시킬 수 있다. 다만 질문은 인터뷰 내용 중에 궁금했던 사항이나 최근 회사의 상황/뉴스 등과 같이 분위기를 환기 시킬 수 있는 내용이면 좋다.
상대방과의 효과적인 소통에 있어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특히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할 수록 효과는 더욱 커진다.
평소에 멘탈을 유지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명상, 산책, 독서를 추천한다!!
[오디오북] 연봉이 쑥쑥 오르는 이직의 기술, 당신의 고민해결!
[팟캐스트] 김팀장의 2직9직, 이직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