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관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했다. 아무런 서류 하나 없이 노트하나 들고 면접장소에 들어갔다. 후보자와 이야기를 시작하고 몇가지 질문을 꺼내려는 순간 막막해졌다.
“뭘 물어봐야 하지”
“뭐부터 물어봐야 하지”
“이런 건 물어봐도 되나”
후보자들이 당황스러운 만큼 면접관, 인사담당자도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만큼 채용 기획 과정이나 준비, 운영과정에서의 디테일이 요구되어진다. 또한 면접관의 평가역량과 준비도에 따라 결과, 즉 최종 합격한 인재들의 역량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지원자들 입장에서도 준비되지 않은 면접관, 인사담당자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했는데도 불합격 통지를 받는다면 더더욱 이해의 폭만 달라질 것이다.
김팀장의 생각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해 보고 난 뒤, 지원자가 준비되었으면 하는 몇가지를 공유한다.
말을 또박또박 해야 한다. 서류가 없어 확인도 어려우니 말에만 집중한다.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언제, 대상, 기간, 무엇, 본인 의견 등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모호하면 집중이 더 안된다.
옷 맴새나 보여지는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부족한 부분이 더 잘 보인다.
좀더 상대적으로 보게 된다. 서류가 있다면 다른 사항들 비교할 수 있으나 없으니 더더욱 말하는 내용으로 판단이 빨리 진다.
회사, 직무, 회사 관련 기사 등 기본 정보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한번 틀리니 기대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첫 인상에 대한 잔상이 더 길어진다. 처음과 마지막 인상이 더 중요해진다.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지금부터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블라인드 본래의 목적에 맞는 형태로 자리를 잡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면접과정은 점점 복잡해지고 구조화되어 갈 것이다.
몇몇 기업은 AI,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인재 채용에 적용하는 사례들도 있다.
준비가 필요하다. 제대로!
오늘부터 할일
본인의 면접 모습을 기록 (영상) 하고 피드백 받자. 태도가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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