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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주 Jun 15. 2024

나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이 사진은 몇 년 전 봄, 떨어진 꽃을 손에 들고 우연히 찍게 되었는데,

글씨 올리기 좋은 배경이라 찬양가사와 말씀을 써서 콘텐츠로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올봄에도 여전히 꽃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이사진 만한 게 없는 것 같다.   


꽃의 색감이 부활절색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써본 문장.

'나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꽃처럼 피었다 꽃처럼 스러지셨지만 내 안에 꽃으로 활짝 피어

나의 소망이 되신 예수.


'예수'는 말씀캘리에서 필수적인 단어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해서 쓸 수 있지만  '예'를 짧게 써주고 '수'의 세로획을 길게 빼서 써주는 게 예쁘다.


문장의 경우 한 줄이 아닌 여러 줄로 구성해 주어야 디자인적으로도 좋고 가독성에도 좋다.

여러 줄로 쓸 때 무난한 구성은 가운데 정렬, 원형구성이다.  

가장 쉽지만 가장 편안해 보이는 문장구성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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