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by 우연주


갈릴리 호수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에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

.

.

갈릴리호수근처에서 숙박을 했다

바다처럼 밤새 철썩철썩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다

배를 타고 호수안으로 들어갔다

참 깊다.

갈릴리바다에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갈릴리바다에서 당신을 보여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확증시켜주신 주님.

나도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고 싶었다

예수님을 만났듯 반가웠던

갈릴리에서.

2015.10

photo&cally ⓒwoo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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