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 "해외 코인 자산, 이제 숨길 수 없다

by 펀펀택스




[심층 인터뷰] "해외 코인 자산, 이제 숨길 수 없습니다"


https://youtu.be/4oW6aSrrqWc?si=IuTqNy2YffOVOKhR


-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가 말하는 현장 이야기


최근 해외 가상자산 관련 세무조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에 자금을 보관하거나, 해외 P2P 거래로 자금을 이동시킨 경우, 이제 국세청의 정밀 분석망을 피하기 어렵게 됐는데요. 과연 현장에서는 어떤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를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세무사님, 해외 코인 자산에 대한 세무조사가 크게 늘었다고 하던데요. 국세청이 과거와는 다르게 해외 자산 정보를 어떻게 파악하는 건가요?


A. 예전에는 해외 금융정보를 얻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CRS)과 미국 FATCA(해외금융계좌 납세협력법) 덕분에 국세청이 해외 금융기관의 정보를 손쉽게 입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해외 거래소에 있는 코인 자산이나 해외 은행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국세청이 직접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국경 없는 세무조사'가 현실이 된 셈이죠.


Q. 그러면 해외 코인 거래를 한 사람들은 모두 조사 대상이 되나요? 주로 어떤 경우에 조사가 시작되나요?


A. 모든 거래를 일일이 조사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고액의 해외 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한 경우, 국내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해외 자산을 보유한 경우, 해외법인을 통해 자금을 우회한 경우 등이 우선 조사 대상이 됩니다. 특히 해외 거래소에서 국내 계좌로 거액의 현금을 입금한 경우, 국세청은 그 자금의 출처를 명확하게 소명하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Q. 조사 통지서를 받았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모든 거래 내역과 자금 이동 경로를 투명하게 정리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해외 거래소의 매매 내역, 입출금 내역, 그리고 국내 은행 계좌와의 자금 이동 내역까지 빠짐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자료가 불명확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조세 회피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되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 이 과정에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은 왜 중요한가요?


A. 해외 자산과 관련된 세무조사는 국내 세법뿐만 아니라 국제 조세 규정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납세자 혼자서 복잡한 자료를 정리하고, 조사관의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국세청의 해외 자산 조사 프로세스와 정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필요한 서류와 소명 자료를 정확하게 안내하고 불필요한 추징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해외 코인 자산이 있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더 이상 해외에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본인의 해외 자산에 대한 정확한 신고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만이 세금 폭탄의 위험을 줄이고,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https://youtu.be/tLLBcJfp7bc?si=fAKzHRXGn6q0z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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