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세무조사, 과거의 대응법은 통하지 않는다

by 펀펀택스

[심층 인터뷰] "서울·경기 세무조사, 이제 과거의 대응법은 통하지 않는다"


https://youtu.be/dpUCMX3bQgk?si=HKzYVxVb1yc24ydR


-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가 말하는 현장 이야기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과연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무엇이며, 납세자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Q. 세무사님, 최근 세무조사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 예전에는 조사관들이 장부나 세금계산서를 일일이 들여다보며 오류를 찾아내는 방식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국세청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의 모든 금융 거래, 부동산 취득, 심지어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합니다. 단순히 장부상의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만들어진 배경과 실제 현금 흐름까지 추적하죠. 한마디로 '디지털 포렌식'과 같은 조사가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Q. 그러면 과거의 대응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A. 네,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문제가 될 만한 자료는 숨기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수록 상황이 더 악화될 뿐입니다. 국세청의 시스템은 납세자가 제출하지 않은 자료까지도 다른 기관의 데이터를 통해 연결하고 교차 검증합니다. 오히려 솔직하지 못한 대응이 더 큰 가산세와 벌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서울과 경기 지역의 기업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이 지역은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자산의 이동이 많다 보니, 국세청의 감시도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표님들이나 자산가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된 법인카드 내역, 가족 간의 거액 자금 이체, 혹은 가상자산 관련 거래 등이 조사의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세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문가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조사 통지서를 받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당황하지 않고, 절대 혼자서 대응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통지서에는 조사의 범위와 대상 기간이 명시되어 있는데, 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세무사와 같은 전문가에게 즉시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조사의 핵심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자료는 선별하여 제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세무조사를 앞둔 분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세무조사는 기업이 투명하게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억울하게 세금을 추징당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국세청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명확한 소명을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전문가와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세무조사를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https://youtu.be/hEezLQdBDV0?si=p05KkCymewjgK0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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