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äumerei-7/ 꿈의 과학-4
돼지꿈을 꾸고 난 후 복권을 사면
당첨된다고 믿기도 합니다.
또 신발, 모자나 열쇠 등 물건을 잃어버리는 꿈은
사람을 잃게 되거나,
실직이나 명예 훼손,
또는 재물 손실이 있을 꿈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믿을 만할까요?
꿈을 해석하는 방법과 꿈의 의미에 대한 문제는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꿈이
사람의 정신 상태나 일상생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꿈의 내용이 너무 일관되지 않거나 혼란스러워서
믿을 수 있는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꿈에서 실제 생활의 세부사항이 나타나는 것의 의미는
아직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꿈 연구에서 "연속성 가설(continuity hypothesis)"은
꿈과 깨어 있는 삶이 서로 얽혀 있으며,
이로 인해 중첩되는 주제와 내용이 포함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불연속성 가설(discontinuity hypothesis)"은
꿈과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사고가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꿈이 일상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해석하고 이해하는
확정적인 방법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속에서는 때때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나기도 하고,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등
상상으로만 가능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으니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떠나
꿈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가곡 중 '꿈'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김안서 시인이 황진이의 한시를 번역하여 만든 가사에
김성태 씨가 작곡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꿈에서나마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요.
꿈/ 안서(岸曙) 김억(金億) 역시(譯詩)
꿈길 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니
그 님은 나를 찾아 길 떠나셨네
이 뒤엘랑 밤마다 어긋나는 꿈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를 지고
꿈길 따라 그 님을 만나러 가니
길떠났네 그 님은 나를 찾으러
밤마다 어긋나는 꿈일양이면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를 지고
상사몽(相思夢) / 황진이(黃眞伊)
相思相見只憑夢(상사상견지빙몽)
儂訪歡時歡訪儂(농방환시환방농)
願使遙遙他夜夢(원사요요타야몽)
一時同作路中逢(일시동작로중봉)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https://500px.com/photo/1107202489/tra%CC%88umerei-7-by-yong-k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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