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메라이-8

Träumerei-8/ 꿈의 과학-5

by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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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한 연구는 뇌파를 측정하거나

기능성 자기공명장치(fMRI)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우리 뇌에서는

"델타(delta)", "세타(theta)", "알파(alpha)", 그리고 "베타(beta)"라고 하는

4가지의 각기 다른 주파수의 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진동들이 모여 뇌파(EEG)를 형성하는데,

이탈리아 연구팀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다양한 수면 단계 동안 뇌파를 측정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다양한 시간에 깨워졌으며,

꿈을 꾸었는지, 얼마나 자주 꿈을 꾸었는지,

그리고 꿈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일기에 작성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전의 연구에서 밝혀진 대로

REM 수면 직후에 깨운 사람들이

꿈을 더 잘 기억했다고 합니다.


뇌파 측정 결과

뇌의 전두엽에서 낮은 주파수의 세타파가

더 많이 측정된 사람들이

꿈을 더 많이 기억했습니다.


그런데 전두엽의 세타파는

우리가 깨어있을 때

에피소드 기억(예: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회상할 때 증가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회상할 때 사용하는

신경생리학적 메커니즘이

깨어있을 때 기억을 구성하고

회상할 때 사용하는 메커니즘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기억하지는 못하는

안갯속 같은 꿈이지만

아마도

깨어있을 때의 기억을 정리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면서도 무의식 중에

열일을 하는 모양입니다.




나는 내 꿈대로 살겠다/ 나명욱


죽는 날까지

비록 그날이

영영 오지 않을지라도

나는 내 꿈대로 살다 가겠다


이 짧고도 긴 세월

슬픔만큼이나 비가 내렸고

외로움만큼이나 고통스러웠던 날들

언제 올지 모를

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시 따스한

빛 같은 봄 당신을 기다리고

황홀한 여름 당신을 맞이하며

넉넉하고도 풍만한

당신 가을 어깨에 기대어

겨울로 죽어갈 때까지

온갖 어둠도 뚫고 걸어가겠다

단 한번뿐인 생애

차갑게 얼어붙은

내 가슴에 불을 지피고

무지개가 떠오를 날을 기다리겠다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

너를 기다리겠다

꿈대로 살아가기 위하여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겠다

이 세상 생명 있는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며





Pentax K-1

Tamron SP AF 70-200mm f2.8 Di LD [IF] Macro

https://500px.com/photo/1107256606/tra%CC%88umerei-8-by-yong-k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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