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 거라는 생각에 시도도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아내와 둘이
제법 오랫동안 게임을 하다 보니
요즘엔 중간에 패를 내리지 않고
두 개의 타일만 남을 때까지
가져온 타일들을 가지고 있다
막판에 타일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략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타일들을
분석할 수 있어
나에게는 유리하지만
아내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타일들을 우선적으로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판단을 잘 못할 수도 있고
아직 남아있는 두 타일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린 패 하나로
게임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도저히 처리되지 않을 것 같은 타일이
나에게 있어 고심을 하다
욕심이 생겨
조금 더 진행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먼저 모든 타일을
다 내려놓아 게임에 질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처럼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고심을 할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타일들의
조합들을 다시 바꾸어
새로운 조합으로 만들었다면
내가 먼저 게임을 끝낼 수도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살아오면서 어쩌면
이처럼 안될 거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못했던 일들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용기를 내고 도전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
삶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루미큐브 게임이 인생을 닮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 윌리엄 아서 워드(미국 작가)
“The greatest failure is the failure to try.”
- William Arthur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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