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꾸는 꿈-11

서부해당화

by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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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
봄이면 그 핑크 빛 매력으로 나를 유혹하는 꽃.

하지만 이름이 다소 헷갈리는 꽃.


수사해당화 혹은 서부해당화,

때로는 할리아나꽃사과로도 불리는 꽃입니다.


다행히

한밭수목원에 잠시 들렀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보아주던 말던

자연의 순리를 따라

이 봄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난

이 꽃이 너무도 사랑스러웠습니다.


꽃이 진 자리에

작지만 고귀한 꿈들이

아름답게 맺혀있었습니다.




꽃 한송이/ 김용택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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