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정제된 말들을 고르고 다듬어
시를 읽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때로는 가슴 뛰는 감동과
때로는 가슴을 저미는 아픔을
그리고 때로는 편안한 힐링을 느끼게 합니다.
나도
한 장의 사진으로 이런 시를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시가 되는 사진을 찍습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는
때로는 연륜이라는 모습으로
때로는 그 시간이 빚어놓은 이야기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만의 작은 이야기들.
꽃들이 꾸는 꿈을 사진에 담으며
그 순간은
한 편의 작은 시가 되고
시 같은 에세이가 되길 바랐던 소망을
조심스레 펼쳐 보입니다.
꽃 속에 담긴
작은 희망과,
시,
빗소리와
가을의 서정을 통해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삶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
마음속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oetic
시가 되는 순간
10월 9일(토)부터 10월 15일(금)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 갤러리(AZIT GALLERY, 마루 본관 2층)
전시회와 함께 같은 제목의 포토에세이집도 출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