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이형 오랜만이에요

#인간극장1

by 양M


개그맨 최형만.


오랫만에 보았다. 그간에 뇌종양 수술 했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얘기다. 평범한 코미디언으로만 여겼던 인간 최형만을 만나는 기회였다. 그는 그대로였다.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가 그의 아버지인 줄은 몰랐다. "결국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었다. 뇌 수술 이후에 큰 후유증 없이 살아 간다는 그 자체로 말이다.


아내가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고 있기에 회복할 수 있었다. 인천 연수구. 신축 아파트 단지에 산다. 근처 대형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한다. 목회자 되는 연예인들이 종종 생겨 난다.



'죽음 앞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최형만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목회자의 삶인지, 생계형 아르바이트인지 모르지만, 그는 새 삶을 살아간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 본연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던 때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건강을 아직 회복 중인데 몸개그를 불사하는 천상 개그맨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그는 나보다 10살 나이가 많다. 초등학교 1학년 외아들을 뒀다.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다. 자상한 아내는 자영업으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운동하고잘먹고웃으며살기 #푹자고쉬고싶을때쉬며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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