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모욕을두려워하지말고 그들의악담에낙심하지마라.(이사야51,7-8)
살다 보면 누군가 자신을 미워하고 질투하며
험담하는 현실에 화가 나 슬퍼지겠지만,
사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질투하며 험담하는
당사자의 심리 상태가 가장 비참하고 괴로우며 슬프다.
그러니 불행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 때문에
자신의 마음까지 더럽힐 필요는 없다.
그저 측은지심으로 바라보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마음 안에는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 채워 평온과 행복을 유지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것이 신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표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