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위하여당신목숨을내놓으신그사실로우리는사랑을알게되었습니다(1요한3,16
처음부터 목숨과 바꿀 만큼 소중한 존재란 없다.
한 사람을 만나 관심을 갖고
좋은 관계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이다 보면
서로의 행복한 삶에 책임감이 생겨난다.
관계의 책임감은 신뢰를 낳고
서로에 대한 신뢰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한다.
그렇게 진실한 모습으로 서로의 부족함 마저 껴안고 사랑하면서 세상 속에서 함께 울고 웃는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자기 목숨을 내어줄 수
있을 만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변해가고, 그 사랑으로 우린 또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