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05 / 31 수요일. 날씨 : 구름

주님께서는마음이부서진이들에게가까이계시고넋이짓밟힌이들을구원해(시편34,19

by 이은영


우리는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상처받은 자신을 단죄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어떠한 일이나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으려는 태도는
강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경직된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처에 반응하는 육체와
영혼이야말로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다만 받은 상처를 앙갚음하려는
악의 유혹을 사랑으로 다스린 후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서로가 지켜야 할 선이 있음을
알려주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치유 과정을 통해
또 다른 타인의 상처에도 공감하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삶이야말로
진정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영혼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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