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07 / 22 토요일. 날씨 : 무더위

고난으로당신의백성을교육하시는것이지저버리시는것이아니다.(2마카6,12.16

by 이은영


태초부터 인간이란 존재는
고집스럽고 교만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처지가 비참해지기 전까지는
진리의 말씀을 가볍게 여겨
붙잡고 살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한다.

하여, 신은 당신의 도구로 누군가를 쓰려 할 때
바닥까지 떨어뜨려 겸손하게 낮추고
욕망과는 반대되는 일들로 인내를 키워서
인간의 뜻이 아닌 신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순종케 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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