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도모르고하느님의능력도모르니까그렇게잘못생각하는것이아니냐?(마르12,24
진짜 행복한 삶은 다른 곳에 있다고 믿는 이는 지금 이 순간 이 땅에서부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모른다.
예를 들면 무언가를 얻고 이뤄야만 그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날은 나중으로 미뤄놓고 언제나 지금은 참고 인내하는 시간으로 보낸다.
또는 진리를 따르고 선을 행하면서도 훗날 죽어서 가는 천국을 위한 일이라 믿는다.
그래서 진리를 따르고 선을 행하는 자체에 기쁨을 느끼기 보다 그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꾸역꾸역 해나가며 사후 심판대만을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