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12 / 18 월요일. 날씨 : 폭설

어깨를낮추어지혜를짊어지고 지혜의사슬을귀찮게여기지마라.(집회6,25-29)

by 이은영


고통의 무게는 사건의 중대함이 아니라,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의 크기만큼 아프다.

그렇기에 시련의 크기를 타인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
저마다 어깨 위에 올려진 삶의 무게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통의 무게만큼
신의 지혜가 담겨있다는 진리를 배워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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