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은 지금, 여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하다.
신은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만나주시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일상의 사건을 통해서,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신이란 존재는 다르게 표현하면
‘사랑’ 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의 첫째 서간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