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는 글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그것이 내가 시옷 그리고 이를 쓰게 된 계기다.
문학으로서의 '시'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문체가 미숙해도, 세상이 말하는 문법에서 조금은 벗어나더라도
그저 자신의 마음에 맞게 진심을 다뤄낼 수 있다면
나는 그것이 '시'라고 생각한다.
'시'는 마치 정답이 없는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다.
그래, '우리의 삶' 자체가 시다.
무겁게 생각하고, 가볍게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