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패션
2020년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패션
1월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BTS'를 포함한 많은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직 시상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그들의 레드 카펫 위 다양한 패션을 담아봤습니다.
빌리 아일리시 (Billie Eilish)
평소에도 즐기던 그린 컬러에 원 브랜드 구찌(GUCCI)로 네일까지 맞춘 그녀
최고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까지 거머쥐면서 제너럴 필드 4관왕을 모두 휩쓴 그녀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총 5관왕을 달성하며 올해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그래미를 찾은 방탄소년단은 코트와 자켓으로 레드 카펫에서 댄디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릴 나스 엑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이며, 월드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릴 나스 엑스 (Lil Nas X)
‘올드 타운 로드’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9주간 1위를 차지했던 주인공 '릴 나스 엑스'는 강렬한 핑크 컬러의 카우보이가 되어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배우 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그레이 컬러 드레스를 입고 등장 후 옷을 3번이나 갈아입으며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빌리 포터 (Billy Porter)
드레스를 입는 남자, 젠더리스 패션의 선두주자 '빌리 포터'. 올해도 어김없이 높고 화려한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 그는 샹들리에 모자를 쓰고 블루 스팽글로 장식된 점프수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두아 리파 (Dua Lipa) / 리조 (Lizzo)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두아 리파'와 올해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리조'는 몸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