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패션]
찌는 듯한 여름의 시작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그라들 기미가 없다.
주말 외출 범위는 자연스레 좁아지고, 퇴근 후엔 바로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옷장을 열면 자연스레 '편안함'을 베이스로 한 옷으로 손이 가지만
그럼에도 '멋'을 놓치기 아쉬운 우리에게 대안이 필요한 시점에
떠오른 아이템이 바로 '레깅스'이다.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원마일 웨어(one-mile-wear)'에서 더 나아가 '투마일 웨어'로 연출 가능한
쿨하면서도 편안한 레깅스를 활용한 4가지 스타일링을 소개하려고 한다.
짧은 기장의 쇼츠를 필요로 하는 무더운 날엔 '바이커 쇼츠'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빈틈없이 달라붙는 바이커 쇼츠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루즈한 핏의 보다 캐주얼한 '짐 쇼츠(gym shorts)'를 입어보자.
올여름 편안한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원한다면
요일이 추천하는 4가지 스타일링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