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콜리플라워

by 별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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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밤이 길어 잠이 짧다. 나물을 말려 저장하던 옛 사람들은 긴 밤, 짧은 잠을 어찌 넘겼을까.

길던 밤이 점점 짧아지고 말린 나물도 다 떨어질 때쯤 자다가 고드름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깼겠지. 계절이 그렇게 오던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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